웨딩 가이드


결혼을 결정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예신과 손잡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생각이 드는 건, 결혼에 관련된 지식이 없으니 "뭔가 정리된 가이드를 보면서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하고 싶다." 였습니다. 


결혼 당사자 모두가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는 더욱더 시간이 부족하니,, 짧은 시간 안에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하므로 더욱 심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둘이 아닌 모든 사람을 고려해야 하는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을 인지 하는 순간부터 정말 알아야 하는 것이 많고, 난 정말 아는게 없구나 하는 자괴감(?) 마져 들기도 합니다. (모르니까, 열공 모드 돌입!!!) 


예신과 결혼 박람회도 다녀보고 여러 지인들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였지만, 각자 준비한 방식이 모두 다르고, 웨딩 매니저 또한 본인의 스타일과 맞지 않으면, 결혼을 management 해주는 사람이 아닌, 서비스를 파는 영업 사원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 당사자들 간에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함께 공부하고 논의하면서 하나씩 결정해 나가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결혼에서 주요한 부분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우리 취향에 맞는 웨딩 매니저를 만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부분 인 것 같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다" 라는 말에 정확히 부합되는것 같습니다. 


일정별로 준비해야 될 기본적인 내용들이 잘 정리 되어 있어 저도 많이 참고한 웨딩 일자별 체크리스트 이미지 하나 첨부 합니다.

어딜 가던 예신에게는 웨딩수첩 이런거 잘 챙겨 주시는데, 예랑에게는 잘 안주시더라구요..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결혼은 신부 위주로 가는게 진리죠!!!




※ 두서없이 수집한 자료 중에 있는 이미지라 출처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출처를 알려 주시면 표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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